기억을 예술로! 사진 작가들이 선택한 인화지 브랜드 '포토앤아트'

사진 찍는 것 좋아하시나요? 사진은 단순한 기록을 넘어 한 순간의 감정과 분위기까지 고스란히 담아내는 매력적인 예술이죠. 그 사진이 어떤 인화지에 출력되느냐에 따라 전해지는 감동도 달라지는데요. 오늘 소개할 포토앤아트는 바로 그 사진을 작품으로 완성하는 과정에 깊이 관여하는 브랜드예요. 고품질 인화지를 비롯해 파인아트지, 프린터, 카메라 등 사진과 관련된 다양한 제품을 다루며 국내외 작가들 사이에서도 크게 주목받고 있죠. 지금부터 포토앤아트는 어떤 배경 속에서 탄생했고, 어떻게 지금의 신뢰받는 브랜드가 되었는지 그 이야기를 함께 만나보세요.

 

 

Q. 안녕하세요. 간단한 자기소개와 함께 포토앤아트 브랜드 소개 부탁드립니다.

안녕하세요, 포토앤아트를 운영하고 있는 두리코씨앤티의 김희라입니다. 포토앤아트는 특수필름 코팅 기술을 기반으로 사진 인화지와 관련 제품을 만들고 있어요. 사진의 깊이와 감성을 그대로 담아내고 고객의 소중한 순간이 예술 작품이 될 수 있도록 고품질의 인화지와 인쇄 솔루션을 제공하는 브랜드입니다.

 

 

Q. 두리코씨앤티는 어떤 필요와 철학 속에서 출발하게 됐나요? 창립 배경과 당시의 비전을 함께 들려주세요.

두리코씨앤티는 2001년, 기업 컨설팅과 무역 전문 회사로 시작해 국내 산업용 감열지* 시장을 선도하는 기업으로 성장해 왔어요. 이후 디지털 인쇄 기술의 발전과 함께, 그래픽이나 간판, 사진, 미술품 등에 사용되는 잉크젯 필름 산업과 포토 인화지 분야로 사업 영역을 확장해 나갔어요.

이러한 변화 속에서도 두리코씨앤티가 지켜온 핵심 가치는 ‘최고의 기술력’이에요. 단순한 프린팅을 넘어 다양한 산업에서 신뢰받는 서비스이자 최적의 예술 표현이 가능한 제품하면 떠오르는 기업이 되겠다는 비전이 있죠.

*감열지란 열에 노출되면 색이 변하도록 제조된 특수 용지로, 주로 택배 운송장, 영수증, 의료 분야에 사용되는 라벨 등에 사용되는 고기능성 소재예요.

 

 

 

Q. 특수필름 코팅 기술로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을 갖추기까지 기술적 혹은 사업적으로 어떤 도전이 있었는지 궁금해요.

특수필름 코팅은 매우 민감하고 정밀한 기술을 요구해요. 우선 글로벌 시장에 진출하기 위해 생산 안정성을 확보하고 국제 품질 기준 ISO를 충족해야 하는 도전 과제가 있었는데요. 이를 위해 공장을 시스템화하고 납품 사양을 조정하는 등 독자적인 코팅 레시피와 품질 관리 시스템을 구축했어요. 그 결과 품질, 환경, 의료 3가지 국제 표준 기구 인증을 획득할 수 있었죠.

사업 초기에는 대표님이 직접 글로벌 시장의 길을 여셨고, 지금은 유럽과 미국에 각각 현지 영업 본부를 운영하고 있어요. 기술력과 품질로 신뢰를 쌓아온 결과, 이제는 해외 유수의 사진 인화 전문 기업들과도 협업하고 있습니다.

 

 

 

Q. Epson, Canon 등 유명 글로벌 기업들과 파트너십을 통해 제품을 공급하고 계신데요. 이러한 협업이 가능했던 배경과 전략은 무엇이었나요?

해외 영업 활동의 일환으로 사진 관련 해외 전시에 직접 방문했고, 현장에서 브랜드 인지도나 품질을 기준으로 글로벌 기업들과 접점을 넓혀나갔어요. Epson, Canon 같은 브랜드 입장에서도 두리코씨앤티는 인증된 특수필름 코팅 기술을 갖춘 데다, 인화지뿐 아니라 프린터, 카메라 등 다양한 품목을 국내에 유통하는 점이 매력적으로 다가온 것 같아요.

특히 저희는 사이즈, 평량, 질감 등 디테일한 부분에서 고객의 니즈에 맞춰 제품을 개발할 수 있는데요. 프린터 제조사의 입장에선 자사 기기와 최적화된 인화지를 테스트해볼 수 있기 때문에 서로에게 이득이 되는 구조죠.

 

 

Q. 포토앤아트를 찾는 고객들은 어떤 니즈를 가지고 있나요? 브랜드가 이들에게 제공한다고 생각하는 ‘핵심 가치’는 무엇인지도 궁금해요.

포토앤아트를 찾는 분들은 예술적 완성도를 중시하는 사진 작가나 아티스트부터, 고화질 사진을 원하는 일반 소비자까지 다양해요. 특히 파인아트 분야에서는 오랜 판매 업력과 함께 해외 유명 브랜드 인화지를 취급하고 있어 작가 분들 사이에서 입소문으로 많이 찾으시기도 해요. ‘시간이 흘러도 변하지 않는 사진의 깊이와 품격’을 원하는 분들에게 적합한 브랜드라고 생각해요.

또 자체 기술로 만든 두리코 인화지 브랜드는 일반 포토 용지보다 색감 표현이 뛰어나면서도 가격 경쟁력이 있어요. 온라인 쇼핑몰을 통해 샘플을 신청하고 직접 구매하시는 분들도 점점 늘고 있죠.

 

 

Q. 최근 포토앤아트의 대표작과 특히 좋은 반응을 얻고 있는 제품이 있다면 소개 부탁드려요.

최근 많은 사랑을 받은 제품은 ‘두리코 구름한지’와 ‘하네뮬레 윌리엄 터너 파인아트지’예요. 두 제품 모두 고급스러운 텍스처와 뛰어난 색상 재현력을 갖고 있고, Epson과 Canon 프린터에 최적화된 코팅 기술이 적용돼 있어요. 특히 작가들 사이에서는 ‘작품에 생명을 불어넣는 종이’라는 평가를 받을 만큼, 이미지의 깊이와 감성을 잘 표현해 주는 종이로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어요.

 

 

 

Q. 풍경, 인물, 일러스트 등 이미지 유형에 따라 어울리는 인화지가 다르다고 들었어요.

풍경 사진에는 자연스러운 질감을 살릴 수 있도록 텍스처 있는 매트 페이퍼가 잘 어울려요. 반면 인물 사진에는 피부 톤을 부드럽게 표현해 주는 글로시한 인화지가 적합하죠. 일러스트 작업에는 색감 표현이 뛰어난 코팅지가 어울리고, 고급스러움을 강조하고 싶을 땐 텍스처가 살아 있는 아트 페이퍼를 추천드려요. 인화지는 단순한 출력 매체가 아니라, 작품의 감정과 메시지를 온전히 전달해 주는 중요한 요소라고 생각해요.

 

 

 

Q. 공식몰 내 ‘포탠 인터뷰’를 보니 작가나 일러스트레이터와의 협업도 활발하게 진행하셨더라고요. 기억에 남는 사례가 있다면 소개해 주세요.

2025년 7월, 제주 갤러리에서 열린 양동규 작가의 개인전 ‘희고 흰 바람’에 함께했어요. 작품은 저희가 직접 개발한 디지털 한지와 하네뮬레 파인아트지에 출력해 전시했는데요. 밝은 색감의 작품 위로 디지털한지 특유의 텍스처가 자연스럽게 어우러져 작품을 보조하면서도 그 자체로 깊이를 더해주는 느낌이었어요. 한지 특유의 질감과 더불어 우수한 발색력, 보존성, 내구성까지 갖춘 디지털한지는 전시 작품용 인쇄지로 정말 잘 어울리는 매력을 지녔죠.

또 다른 작품들은 하네뮬레사의 디지털 파인아트, PhotoRag Satin 용지에 출력했는데요. 매번 종이와 작품이 만나는 그 순간이 주는 시너지는 정말 놀라워요.

 

 

 

Q. 고도몰을 선택하신 이유와 사용하면서 만족하고 계신 부분도 궁금해요.

포토앤아트는 사진 중심 콘텐츠가 핵심이기 때문에, 웹사이트에서도 그 감도를 잘 표현할 수 있어야 해요. 그런 점에서 고도몰은 커스터마이징이 자유롭고 이미지 중심 콘텐츠에 최적화된 플랫폼이라고 느꼈어요. 또 상품 구성 방식이나 결제 시스템도 유연하게 설정할 수 있어서 다양한 고객 니즈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었고요. 실제로 사용하면서 직관적인 UI/UX와 안정적인 관리 시스템에도 만족하고 있습니다.

또한 포토앤아트는 사진관을 대상으로 B2B 서비스도 운영 중인데요. 고도몰에서는 사업자 회원 인증을 통한 전용 페이지 구성, 회원 한정 할인가 및 이벤트 기능 등 B2B 특화 기능 구현도 간편했어요.

 

 

Q. 사진의 디지털화가 가속화되는 현재, 사진 인쇄 산업의 흐름을 어떻게 보고 계시고 앞으로는 어떤 방향으로 나아갈 것으로 전망하시나요?

요즘은 디지털 사진이 손쉽게 공유되지만, 여전히 앨범, 캔버스, 액자처럼 ‘오프라인 사진’에 대한 감성적 수요는 꾸준하다고 생각해요. 인생네컷 같은 셀프 사진 부스가 계속 인기를 끄는 것도 같은 맥락이라고 보고 있고요.

또 최근엔 팬덤 콘텐츠나 키덜트 문화의 확산으로 인해 맞춤형 사진 인쇄에 대한 수요가 계속 늘고 있어요. 앞으로는 AI 기반 자동 편집, 증강현실과 연계된 사진 콘텐츠 등 인쇄 산업도 진화할 거라고 생각하고 있어요. 그래서 포토앤아트도 이러한 흐름에 맞춘 제품과 솔루션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Q. 앞으로 포토앤아트의 목표와 계획이 있다면 들려주세요.

포토앤아트는 ‘기억의 예술화’라는 핵심 철학을 바탕으로, 앞으로 글로벌 시장에서 브랜드의 존재감을 더 확장해 나갈 계획이에요. 단순한 출력이 아닌 감성을 담은 인쇄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정밀한 기술을 계속해서 연구할 예정이고요. 디지털 플랫폼과의 연계도 강화하면서 고객 분들께 기대 이상의 예술적 경험을 선사하는 브랜드로 성장해 가고자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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