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 요리사와 엄마 영양사, 부모의 진심으로 시작된 '하우스맘마’

이유식은 부모들이 아이를 키우면서 맞닥뜨리게 되는 육아 과제 중 하나예요. ‘무엇을, 어떻게, 얼마나 먹여야 할까?’ 매일 고민하지만, 바쁜 일상 때문에 직접 만들기도 쉽지 않은데요. 이런 부모의 어려움을 덜기 위해 시작된 브랜드가 바로 오늘 소개할 하우스맘마예요.

아이를 키우며 직접 느낀 어려움을 바탕으로 아빠 요리사와 엄마 영양사 부부가 함께 만든 하우스맘마는 부모의 마음 그대로 아이에게 안전하고 건강한 한 끼를 전하는 것을 최우선으로 하고 있어요. 좋은 재료 선택부터 정성스러운 조리, 신선함을 지키는 배송까지, 모든 과정을 부모의 마음으로 준비하는 하우스맘마의 이야기를 인터뷰를 통해 만나보세요! 

Q. 안녕하세요, 자기소개 및 하우스맘마 소개 부탁드립니다. 

안녕하세요, 하우스맘마를 운영하고 있는 엄마 영양사 이윤진입니다. 하우스맘마는 아빠 요리사와 엄마 영양사가 함께 만드는 아이 전용 이유식·반찬·간식 브랜드예요. 저는 실제로 쌍둥이 아들 둘과 딸 하나를 키우고 있는 삼남매 엄마인데요. 그래서 더욱 ‘내 아이가 먹는다’는 마음으로 정성을 담아 이유식을 만들고 있습니다. 아이들이 매일 먹는 한 끼를 믿고 맡길 수 있도록, 좋은 식재료만을 사용한 이유식을 안전하게 배송해 부모님들의 고민과 걱정을 덜어드리는 데 최선을 다하고 있어요. 

Q. 하우스맘마는 어떻게 시작하게 되셨나요? 

쌍둥이를 키우면서 직접 이유식을 만들어보기도 하고, 시중 이유식을 배달시켜 먹여보기도 했는데요. 그 과정에서 불편하거나 아쉬운 점을 많이 느꼈습니다. 그때부터 아이를 키우는 부모들이 느끼는 ‘진짜 고민’을 함께 나누며 믿고 먹일 수 있는 이유식을 만들어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고, 광주 지역 최초의 이유식 전문 브랜드 ‘하우스맘마’를 시작하게 됐어요. 저희 부부가 각각 요리사와 영양사이다 보니, 조리부터 영양 설계까지 모두 함께 고민하며 준비할 수 있었죠.  

Q. 제품을 만들 때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기준은 무엇인가요? 

‘내 아이가 먹는 음식’이라는 기준으로 모든 원칙을 세우고 있어요. 신선한 재료로 만든 이유식을 안전한 용기에 담아 부모님들이 안심하고 아이에게 줄 수 있도록 하고 있습니다. 특히 아이들은 어른보다 몸이 여리고, 체내 기관이 아직 발달 중이다 보니 환경호르몬이나 미세 플라스틱에 더 취약할 수밖에 없는데요. 그래서 저희는 번거롭고 비용이 더 들더라도 유리 용기만을 고집하고 있어요. 

하우스맘마의 유리병은 1,600℃ 이상의 고온에서 녹여 만든 용기로, 세척과 건조까지 철저한 공정을 거친 뒤에만 사용되는데요. 까다로운 과정이지만 아이의 안전을 생각하면 너무나 당연한 선택이라고 믿고 있어요. 단순한 포장 방식의 차원을 넘어, 부모님께 보여드릴 수 있는 ‘가장 큰 신뢰’라고도 생각하고요. 

Q. 이유식의 신선도를 위해선 배송도 관건일 것 같아요. 주문부터 배송까지 어떻게 진행되나요? 

저희는 주문이 들어오는 즉시, 그날 제품을 만들어 포장하고 출고하는 것을 원칙으로 하고 있어요. 아침 일찍 제조를 시작해 오후에는 바로 배송 차량에 실릴 수 있도록 전 과정을 신속하게 운영하죠. 준비된 제품은 제조 당일 오후 4시부터 익일 오전 7시 사이에 고객님께 전달되며, 경비실에 보관되거나 다른 곳에 오래 방치되지 않도록 집 앞 문고리에 직접 배송해 드리고 있어요. 아이들이 먹는 음식이다 보니 얼마나 신선하게 도착하느냐가 정말 중요해요. 그래서 냉장 유통망을 통해 제품이 최상의 상태로 도착할 수 있도록 철저히 관리하고 있어요.

Q. 쇼핑몰을 보면 정기배송 프로그램이 굉장히 체계적으로 구성되어 있어요. 구현하는 데 어려움은 없으셨나요?

처음에는 시행착오가 많았어요. 고객분들께 맞춤형 주문 방식을 제공하려면 일반 쇼핑몰보다 훨씬 다양한 선택 옵션을 마련해야 했거든요. ▲이유식 단계 ▲배송 구성 ▲배송 횟수 ▲배송일 유형 ▲배송 시작일 등 여러 요소를 고객이 직접 선택할 수 있어야 해서, 개발 과정에서 고려해야 할 사항이 정말 많았습니다.

초기에는 운영을 하면서 옵션 사항이나 로직 설계를 여러 차례 보완해 나갔고, 개발팀과도 지속적으로 논의하며 하나씩 완성도를 높여갔는데요. 이러한 과정을 거친 덕분에 지금은 고객분들도, 저희도 모두 만족하는 정기배송 프로그램을 갖출 수 있었어요. 무엇보다 복잡한 기능을 유연하게 구현할 수 있었던 건 고도몰의 자유롭고 확장성 높은 환경이 큰 역할을 했죠.

Q. 올해 하우스맘마가 13주년을 맞았다고 들었어요. 특별히 준비하신 이벤트가 있을까요?

네, 하우스맘마가 2012년 시작한 이후, 어느덧 13주년을 맞이하게 되었습니다. 이 모든 것은 오랜 시간 저희와 함께해 주신 고객분들 덕분이라고 생각해요. 그 감사한 마음을 전하고자 한 달간 정기배송 고객분들을 대상으로 풍성한 감사 이벤트를 진행했는데요. 정기배송 36% 할인, 13% 추가 적립 등 실질적인 혜택을 마련해 많은 호응을 얻을 수 있었습니다. 앞으로도 변함없이 좋은 제품과 서비스를 제공하며 고객분들께 보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예정이에요. 

Q. 하우스맘마 쇼핑몰은 고도몰로 구축되었어요. 고도몰을 선택한 이유는 무엇이었나요?

하우스맘마는 일반 쇼핑몰과는 조금 다른 구조로 운영되고 있어요. 앞서 말씀드렸듯 정기배송, 영양 단계별 맞춤 주문 등 특수한 주문 방식이 많고, 제품 사용을 세부적으로 안내해야 하는 콘텐츠도 많이 필요하다 보니 이를 안정적으로 구현할 수 있는 플랫폼이 필요했는데요. 고도몰은 이 모든 걸 유연하게 반영할 수 있는 커스터마이징 환경을 갖추고 있어 선택하게 되었죠. 특히 새로운 기능이나 서비스가 필요할 때도 쇼핑몰 운영에 지장을 주지 않고 즉시 추가 개발이 가능해 변화에 맞춰 확장해 나갈 수 있다는 점도 큰 장점이었고요. 실제로 써보니 관리자 페이지도 직관적이고, 고객 관리와 주문 처리도 효율적이라 오랜 기간 만족하며 사용해 오고 있습니다. 

Q. 최근 NHN 커머스의 숏폼 마케팅 패키지를 지원받으셨는데, 어떠셨나요? 실제 성과도 궁금해요.

사실 SNS 콘텐츠를 어떻게 만들어야 할지 늘 고민이었는데요. 이번에 NHN 커머스의 숏폼 마케팅 패키지를 지원받으면서 방향성이 확실히 잡히는 느낌이었어요. 전문 콘텐츠 파트너분들이 하우스맘마의 브랜드 이미지를 정확히 이해한 뒤, 콘셉트 기획부터 촬영, 자막·음악 구성까지 전 과정을 체계적으로 진행해 주셔서 광고임에도 불구하고 자연스러운 스토리형 콘텐츠로 완성될 수 있었죠.

숏폼을 공개하고 난 후 소비자 반응도 매우 좋았어요. 광고 후 자사몰 방문 수, 페이지뷰(PV), 구매 건수, 매출액 등 주요 지표가 모두 상승했고 특히 신규 방문자는 708% 증가라는 높은 성과를 기록했습니다. 이번 영상은 하우스맘마의 대표 제품인 이유식이 아닌 유아용 반찬을 중심으로 제작했는데, 이를 계기로 다른 제품군으로 관심이 확산되는 흐름을 확인하게 되어 더욱 의미 있었어요. 

Q. 앞으로의 하우스맘마 목표와 계획에 대해 말씀해 주세요.

하우스맘마는 처음 마음 그대로, ‘내 아이가 먹는 음식’이라는 기준을 꾸준히 지켜가고자 합니다. 더 많은 부모님들이 안심하고 선택할 수 있는 이유식 브랜드로 성장하는 것이 저희의 목표예요. 현재는 전라도 광주, 나주, 화순, 목포 일부 지역에 한해 배송이 가능해 소비자분들과의 접점이 제한적이지만, 앞으로는 전국 어디에서나 만나볼 수 있는 브랜드가 되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데요. 그렇게 국내 모든 부모님들께 ‘하우스맘마라면 믿고 먹일 수 있다’라는 신뢰를 드리는 브랜드로 성장하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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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우스맘마 이윤진 대표 인터뷰 영상

광주 최초 이유식 전문 브랜드 하우스맘마 FAQ