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장을 위해 개인 자유 시간을 투자해 네트워킹하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어요. 요즘 커뮤니티는 단순한 친목 도모를 넘어 경쟁력으로도 볼 수 있는데요. 자유로운 분위기 속 다양한 산업 및 직무의 사람들과 만나 몰랐던 인사이트도 얻고, 힐링도 되고, 관계 형성으로 향후 비즈니스 기회까지 발굴할 수 있기 때문이에요.
사람 만나기 딱 좋은 요즘, 성장을 꿈꾸는 사람들과 교류하고 싶은 커머스인 분들은 오늘의 콘텐츠에 주목해 주세요! 셀러, 직장인, 프리랜서 누구든 즐겁고 유익하게 참여할 수 있는 네트워킹 모임을 지금부터 하나씩 자세히 소개해 드릴게요.😉
✅ 워스픽 : 나만의 무기를 찾아 함께 초성장하는 커뮤니티
#멘토 #스타트업 #마케팅 #브랜딩 #기획 #PM
워스픽 대표 포스터 Ⓒ초인 마케팅랩
워스픽은 디즈니, CJ ENM, GFFG(노티드) 출신 15년 차 윤진호(활동명: 초인) 마케터가 운영하는 커리어 커뮤니티예요. WAR + SPEAK 이란 이름 그대로 마케팅과 브랜딩에 진심인 사람들과 ‘성장을 위한 무기’를 만들기 위해 시작됐다고 하는데요. 정기, 비정기 모임을 통해 이케아, 휠라, 29CM 등 유수 브랜드에서 활약하는 마케팅 전문가들을 만나 친분도 쌓고 업무 스킬도 키우는 일석이조 콘텐츠를 제공해요. 워스픽은 인스타그램과 카카오 오픈채팅방을 중심으로 소통하며, 매월 오프라인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어요. 구체적으로 어떤 프로그램이 있는지 살펴볼까요?
실제 커뮤니티 모습이 담긴 포스터 Ⓒ초인 마케팅랩
✔️ 워스픽 살롱: 매월 다양한 이색 주제를 갖고 특별한 스피커의 스피치와 함께 주제에 대한 자신의 생각을 나누는 토크 모임이에요.
✔️ 워스픽샷: 쟁쟁한 커리어를 보유한 시니어와 함께 드링킹, 스피킹, 네트워킹을 다 할 수 있는 시그니처 프로그램으로 어디서도 얻기 힘든 인사이트를 얻을 수 있어요.
✔️ 워스픽 멘토스: CJ ENM, CGV, 삼성 출신 등 경험이 풍부한 초멘토와 함께 활동 미션을 수행하며 서로가 서로에게 멘티, 멘토가 되어 노하우를 주고받는 프로그램이에요.
레이지버드커피클럽 (이하 LBCC)이란 ‘일찍 일어나는 새는 여유롭게 커피를 마신다’는 의미로 매주 주말 오전 일에 대한 고민이 많고 실전에 강한 중니어(주니어와 시니어 사이)들이 대화를 나누는 커뮤니티예요. LBCC는 주로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진행될 모임의 주제와 일정, 호스트를 공지하고 참여 신청을 받는데요. 에디터, 마케터, UX 라이터, 뉴스레터 필진 등 업계 내 잔뼈 굵은 전문가들을 호스트로 섭외하며 신청자 중 모임의 주제에 대해 활발한 대화를 이어갈 수 있는지를 두고 참가자 약 13명을 선정한다고 해요. 어떤 모임이 있는지 자세히 알아볼게요.
레이지버드커피클럽 후기 인스타그램 스토리 Ⓒ레이지버드커피클럽
✔️ 주말 오전 정규 모임: 매주 다른 주제와 호스트를 통해 마케팅, 브랜딩, 커리어 등 다양한 분야로 대화를 나누는 모임이에요. 업계 사람들 간 노하우도 얻고 네트워킹도 할 수 있죠.
✔️ 모닝 글쓰기 클럽: 주중 아침마다 비대면으로 모여 쓰고 싶던 글을 쓰는 월간 프로그램이에요. 아침에 일찍 일어나는 습관을 만들고 싶거나 꾸준히 나를 위한 글을 쓰고 싶은 분들은 참고하세요!
✔️ LBCC 셀렉트 모임: 주말 정규 모임에서 참여 만족도가 우수했던 사람들과 만든 테마 모임이에요. 총 4번의 모임을 가지며 모임별 체계적인 프로그램이 마련돼 있어요.
‘노마드랑’은 공간의 제약 없이 자유롭게 일하는 노마드 워커들이 함께 업무도 하고 취미 생활도 나눌 수 있는 커뮤니티예요. 혼자 일하다 보면 업무가 늘어지거나 대화를 통한 인사이트를 얻기 어렵다는 단점이 있는데요. 노마드랑은 이를 해결하기 위해 매월 코워킹클럽을 모집해 비슷한 업무 패턴을 가진 노마드 워커들이 같은 공간에서 일하며 서로에게 좋은 자극을 주고요. ‘프렌드십’이라는 커뮤니티 멤버십을 통해 일상의 경험과 피드백을 나누며 친구도 사귈 수 있는 커뮤니티예요. 노마드랑은 공식 홈페이지와 인스타그램을 통해 노마드 워커들의 소식과 진행 프로그램을 전하고 있는데요. 어떤 활동들이 있을까요?
혼자 일하기 힘들고 함께 성장할 동료를 찾고 싶다면? 프리워킹은 프리랜서부터 1인 사업가, 예비창업자, 크리에이터, 디지털노마드, 직장인 N잡러까지 자유를 위해 일하는 모든 워커들의 커뮤니티예요. 제공하는 프로그램으로는 함께 일하는 코워킹, 일과 휴식을 즐기는 워케이션, 취미 생활, 네트워킹 파티 등 다양한데요. 프리워킹 멤버가 되면 먼저 매일 아침 주요 뉴스 클리핑을 받을 수 있고요. 160여 명 규모의 프리워커들이 있는 만큼 프로젝트에 필요한 인원을 모집하거나 결정 사안에 피드백을 받는 일도 가능해요. 프리워킹은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주요 소식들을 전하고 커뮤니티 플랫폼 ‘문토’로 신청을 받고 있어요. 다음은 운영 프로그램을 구체적으로 살펴볼게요.
프리워킹 네트워킹 파티 후기 인스타그램 스토리 Ⓒ프리워킹
✔️ 코워킹: 일하기 좋은 공간에서 함께 또 각자 일하는 프로그램이에요. 코워킹은 협업 기회를 넓히는 활동도 제공하는데요. 매주 새로운 주제로 이야기를 나누는 ‘프리톡스’, 작업물을 올리고 협업의 기회를 만드는 ‘프리폴리오’, 피드백을 통해 성장을 응원하는 ‘프리백’ 으로 구성돼 있어요.
✔️ 북스키: 책 한 권과 위스키 한 잔으로 여유를 즐겨볼까요? 편안한 분위기 속 함께 책을 읽고 생각을 나누는 소소한 모임이에요. 각자가 읽고 싶은 책만 가져오면 참여 준비는 끝나요.
✔️ 네트워킹 파티: 개인 브랜드 운영자, 마케팅 세일즈 대표, 노션 공식 엠버서더 등 다양한 프리워커들이 모여 고민거리나 나누고 싶은 이야기를 공유하는 자리예요. 처음 오거나 혼자 와도 편안하게 참여할 수 있도록 운영자들이 도와주니 부담 없이 무르익은 파티 분위기를 즐겨보세요🥳
커피챗은 들어봤지만 버거챗? 적은 인원이 모여 궁금한 이야기를 밀도 깊게 나누자는 취지에서 만들어진 커뮤니티로 햄버거 전문점 ‘크라이치즈버거’와 2030세대 커리어 커뮤니티 ‘라피’가 함께 운영하고 있어요. 버거챗은 비슷한 직무의 사람들이 만나 일하는 방식, 실무 고민, 커리어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는데요.IT 개발자, PM, 프리랜서, 1인 창업가, 마케터, 커뮤니티 호스트, 대학생 등 매회 모집 직무가 다양해요!🫢 자세한 소식은 라피 공식 인스타그램, 링크드인에서, 신청은 이벤터스에서 안내하고 있어요. 만나면 어떤 활동을 할까요?
버거챗 현장 스케치 Ⓒ라피
✔️ 버거만큼 맛있는 대화: 20명 정도의 인원이 모여 버거를 먹으며 직무마다 공감하는 경험, 업계에서 겪고 있는 문제, 고민, 책 선물을 나누는 시간을 보내요. 주최자의 후기 콘텐츠에 따르면 만족도 평균 5점의 직무별 찐네트워킹이라 좋다는 의견이 많다고 하죠.
✔️ 테이블 스위칭: 버거챗은 시간별로 3번의 테이블 스위칭이 진행돼요. 한 테이블당 40분의 시간이 소요되고 각자의 이야기와 명함, 링크드인 계정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져요.
SIDE (사이드 프로젝트)는 하고 싶은 것이 너무 많은 사람들을 위해 ‘내 삶의 아티스트가 되자’는 모토에서 시작된 커뮤니티예요. 사이드 프로젝트는 인터뷰를 통해 스스로의 삶을 디자인하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다루는데요. 단순한 사례를 전하는 데 그치지 않고 실제 사이드 프로젝트를 진행할 수 있도록 공고 게시판과 마스 멤버십을 운영하는 등 다채로운 활동 콘텐츠를 제공하고 있어요. 또한 인스타그램에선 이벤트를 진행해 유익한 도서를 소개하거나 생각거리를 주는 글귀를 공유함으로써 브랜드의 진심을 전달하고 있죠. 사이드 프로젝트, 어떻게 이용해 볼 수 있을까요?
어떤 일을 하든지 오래 가기 위해선 가장 먼저 마음이 단단해져야 하죠! 밑미는 ‘나답게 성장하는 사람들이 만들어 가는 안전한 커뮤니티’라는 미션을 가지고 운영되는 성장 플랫폼으로 일상에서 스스로를 돌볼 수 있는 유익한 프로그램들을 제공하고 있어요. 그중 하나가 바로 커뮤니티인데요. 하루, 3주, 또는 3개월 동안 밑미 메이트들과 달리기, 명상, 필사 등 다양한 힐링 콘텐츠 활동을 하는 ‘월간 리추얼’과 ‘원데이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어요. 해당 프로그램은 공식 홈페이지와 인스타그램 프로필 링크에서 신청할 수 있어요. 자세한 내용을 살펴볼게요.
밑미 3주 리추얼 프로그램 Ⓒ밑미
✔️ 월간 리추얼: 크게 3개월과 3주 프로젝트로 나뉘어 온ㆍ오프라인 모임으로 구성된 리추얼은 전문성 있는 멘토의 지도에 따라 운영되는데요. 함께하는 메이트 간 서로의 기록을 공유하고 자유롭게 소통할 수 있어 응원과 격려를 나눌 수 있어요.
✔️ 원데이 프로그램: 비교적 기간이 긴 리추얼이 부담이 된다면 하루에 만날 수 있는 ‘원데이 리추얼’과 하프마라톤에 도전하는 ‘직박구리 러닝클럽’, 일상 속 기쁨에 대한 질문을 던지는 영화 시사회 등 원하는 일정에 자유롭게 참여 가능한 활동들이 마련돼 있어요.
지금까지 부업, 창업을 생각하는 커머스인들이 참고하면 좋을 네트워킹 모임을 쭉 소개해 드렸어요. 모니터 앞에서 브랜드의 성장을 위해 달려가는 것도 좋지만, 가끔은 일터에서 벗어나 다양한 업계 사람들과 대화하며 리프레시해 보는 건 어떨까요? 만남이 주는 넓은 시야와 깊이 있는 인사이트로 브랜드가 성장할 수 있는 또 다른 지름길이 열릴 수도 있어요.
덧붙여 커머스 브랜드를 운영하는 분들이라면 쇼핑몰 전문가와도 네트워킹할 수 있어요. NHN 커머스에서 매월 ‘쇼핑몰 맞춤형 1:1 원데이 클래스’가 진행되고 있거든요. 현재까지도 좋은 후기들이 가득한 만큼 실질적인 매출 향상에도 도움이 된다고 하니 놓치지 말고 참여해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