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재된 링크에서 수익 발생 시 소정의 리워드가 지급됩니다.” 이 문장, 블로그, 유튜브, 인스타그램, X(구 트위터)에서 한 번쯤 보신 적 있으시죠? 최근 이커머스 시장에서는 이 한 줄이 새로운 수익 구조의 출발점이 되고 있어요. 쿠팡, 오늘의집, 네이버, 올리브영 등 이커머스 플랫폼들이 앞다퉈 ‘제휴 마케팅(affiliate marketing)’을 도입하며 개인의 추천이 곧 구매 전환으로 이어지는 시대를 열고 있기 때문이에요.

특히 쇼핑몰 운영자 입장에서는 클릭, 구매 등 실질적인 결과에 따라 보상이 지급되기 때문에 비용 효율이 높고 장기적으로도 브랜드 신뢰도를 높일 수 있는 방법이에요.

오늘은 실제로 온라인 쇼핑몰에서 활용할 수 있는 제휴 마케팅 종류와 실행 방법까지 한 눈에 정리해 드릴게요.

제휴 마케팅이 대세인 이유

이커머스 시장의 경쟁이 치열해질수록 큰 광고비를 먼저 쓰지 않고도 효율적으로 매출을 올릴 수 있는 방법이 주목받고 있어요. 그중 가장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영역이 제휴 마케팅이에요. 제휴 마케팅이란 크리에이터나 소비자가 제품을 소개하고, 해당 링크를 통해 구매가 발생지면 수익 일부를 보상받는 방식을 말해요.

대표적인 사례로는 2018년부터 운영 중인 쿠팡 파트너스를 비롯해, 오늘의 집 큐레이터, 네이버 쇼핑 커넥트, CJ 올리브영 쇼핑 큐레이터 등이 있어요. 이처럼 주요 이커머스 플랫폼들이 앞다투어 제휴 마케팅 프로그램을 확대하면서, 개인뿐 아니라 자사몰 브랜드의 참여도 빠르게 늘고 있습니다.

상품 금액의 일정 비율(1~10%)을 판매 수수료로 지급받는 구조 덕분에, 크리에이터는 자신이 운영하는 SNS 채널에 자연스럽게 상품을 소개하고, 브랜드는 후기와 추천 콘텐츠를 통해 인지도와 매출을 동시에 끌어올릴 수 있어요. 최근에는 상품을 직접 판매하지 않아도 수익을 얻을 수 있어 가벼운 부업 형태의 수익 모델로도 주목받고 있죠.

이처럼 제휴 마케팅이 빠르게 확산되는 이유는 소비자 신뢰의 중심이 광고에서 사람으로 옮겨갔기 때문이에요. 브랜드가 직접 전하는 메시지보다 실제 사용자의 경험과 추천이 훨씬 강력한 구매 동기로 작용하는 것이죠. 이미 글로벌 시장에서도 제휴 마케팅은 전체 이커머스 매출의 약 16%를 차지할 만큼 영향이 커졌어요.

결국 제휴 마케팅은 단순한 추가 수익원이 아니라 소비자 신뢰를 자산으로 바꾸는 새로운 마케팅 방식이에요. 쇼핑몰 운영자 입장에서는 이를 통해 성과 중심의 예산 집행, 신뢰 기반의 유입 확대, 장기적인 고객 관계 강화라는 세 가지 효과를 동시해 기대할 수 있어요.

협찬 광고 vs 제휴 마케팅의 차이점

제휴 마케팅이라고 하면 많은 분들이 협찬 광고와 혼동하곤 해요. 둘 다 인플루언서나 크리에이터가 제품을 소개한다는 점에서는 비슷하지만, 비용 구조나 콘텐츠 운영 방식은 전혀 달라요. 쇼핑몰 운영자 입장에서는 이 차이를 명확히 이해해야 예산을 효율적으로 쓰고 브랜드 신뢰도까지 높일 수 있어요.

협찬 광고는 브랜드가 먼저 인플루언서를 선정하고, 콘텐츠 제작비나 제품을 지원하는 형태예요. 노출 시점과 메시지를 브랜드가 어느 정도 통제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지만, 광고비를 선지급해야 하고 게시물이 일회성으로 끝나는 경우가 많아요. 예를 들어 “이 제품 너무 좋아요 #광고” 형태의 콘텐츠가 바로 협찬·광고에 해당하죠.

반면 제휴 마케팅은 콘텐츠 제작의 주도권이 크리에이터에게 있어요. 브랜드는 쿠폰 코드나 트래킹 링크를 제공하고, 그 링크를 통해 발생한 실적(클릭·구매)에 따라 보상을 지급하는 구조예요. 즉, 브랜드는 노출 자체보다는 “성과”에 비용을 지불하고, 크리에이터는 본인의 채널에서 자연스럽게 제품을 소개하면서 수익을 얻는 구조죠.

이 방식의 큰 장점은 팔로워 수가 적은 소규모 크리에이터나 일반 소비자도 참여할 수 있다는 점이에요. 꼭 유명 인플루언서가 아니더라도, 구매 후기를 블로그나 인스타그램, X(트위터) 등에 남기고 제휴 링크를 연결하면 누구나 ‘마이크로 어필리에이터(affiliate + creator)’로 활동할 수 있어요. 즉, 제휴 마케팅은 ‘참여자 중심’으로 확장되는 마케팅 구조라고 볼 수 있죠.

쇼핑몰에서 자주 활용되는 제휴 마케팅 방식 

제휴 마케팅이라고 해서 모두 같은 형태는 아니에요. 성과가 발생해야만 보상이 이루어지는 구조라는 공통점은 있지만, 목적과 방식에 따라 세부적으로 나눌 수 있어요. 아래는 실제 쇼핑몰에서 가장 많이 활용되는 네 가지 대표 유형이에요.

1️⃣ 인플루언서 리뷰 제휴

제품을 제공하고, 인플루언서가 자신의 채널에서 리뷰 콘텐츠를 제작해 링크를 삽입하는 형태예요. 소비자는 자연스러운 후기 형태로 제품을 접하게 되고, 리뷰 내 링크를 통해 구매가 발생하면 인플루언서가 일정 수익을 얻는 구조입니다. 브랜드 입장에서는 광고보다 진정성 있는 노출이 가능하고, 소규모 인플루언서와 협업하면 비용 부담도 크지 않아요.

활용 예시: 인스타그램·유튜브 리뷰 영상, 릴스 콘텐츠, 블로그 후기 등

2️⃣ 할인·추천 코드

가장 간단하고 빠르게 시작할 수 있는 방식이에요. 파트너에게 고유한 할인·추천 코드를 발급하고, 코드가 사용될 때마다 성과를 집계해요. 고객은 할인 혜택을 받으며 구매할 수 있고, 파트너는 사용 실적에 따라 리워드를 얻는 구조예요. 브랜드 입장에서는 유입 경로별 전환 데이터를 명확하게 확인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활용 예시: A 크리에이터 전용 10% 할인 코드, 친구 추천 시 3,000원 적립

3️⃣ 리뷰어·추천인 프로그램

단순 인플루언서 협업을 넘어 일반 소비자도 제휴 파트너로 참여할 수 있는 방식이에요. 일반 소비자 또는 마이크로 인플루언서를 모집해 상품 체험 후 리뷰를 남기고, 개인별 추적 링크(트래킹 링크)를 제공하는 방식이에요. 이를 통해 클릭 수, 전환율, 구매 수를 실시간으로 관리할 수 있어요. 브랜드는 리뷰어를 통해 상품 노출을 늘리고, 데이터 기반으로 어떤 콘텐츠가 매출에 효과적인지도 분석할 수 있습니다. 

활용 예시: 신제품 체험단 운영, 리뷰어 리워드 캠페인

4️⃣ 메시징 제휴

최근에는 인스타그램 자동 DM 기능을 활용한 신개념 제휴 마케팅도 늘고 있어요. 특정 게시물에 댓글을 단 사용자에게 자동으로 쿠폰이나 이벤트 링크를 전송하거나, 제휴 인플루언서의 게시물에 쿠폰 DM이 연동되는 형태예요. 이 방식의 특징은 성과 유입 경로를 SNS 대화로 확장한다는 점이에요. 댓글 참여 → DM 수신 → 쿠폰 클릭 → 구매로 이어지는 일련의 과정이 모두 자동으로 관리되기 때문에, 확산 속도와 관리 효율이 높습니다.

활용 예시: 댓글 남기면 자동으로 할인 링크 혹은 쿠폰 발송

인스타그램으로 바로 시작하는 제휴 마케팅

네이버 블로그, 유튜브, 틱톡 등 제휴 마케팅 시작을 위한 다양한 채널이 존재하지만, 지금 가장 빠르게 제휴 마케팅이 확산되고 있는 곳은 인스타그램인데요. “오늘 새로 산 가방이에요”, “이 브랜드 향수 향 진짜 좋다”와 같이 이미 수많은 크리에이터가 일상 속에서 자연스럽게 제품을 공유하고, 댓글과 DM을 통해 브랜드와 직접 연결되고 있기 때문이에요. 인스타그램은 시각적 탐색 기반의 플랫폼이자 실시간 상호작용이 가능한 커뮤니티형 채널로, 인스타그램은 광고가 아닌 추천 중심의 제휴 마케팅으로 이어지기 적합해요.

특히 인스타그램 자동 DM 발송 기능을 활용하면 바로 시작할 수 있어요. 이 기능은 특정 게시물에 댓글을 단 사용자에게 자동으로 쿠폰, 이벤트 정보, 제휴 링크 등을 전송하는 방식이에요. 예를 들어 크리에이터가 “해당 내용이 궁금하다면 댓글로 ‘정보’라고 남겨 주세요”라는 문구와 함께 게시물을 올리면, 댓글을 단 사용자에게 자동으로 DM이 발송돼요. 그 안에는 “감사합니다! 10% 전용 할인 쿠폰과 함께 제휴 링크를 보내드릴게요” 같은 메시지를 담을 수 있어요.

그렇다면 인스타그램 자동 DM 발송 기능을 직접 설정해 볼까요?

1️⃣ 인스타그램 자동 DM 솔루션 비교

인스타그램에서 제휴 마케팅을 시작할 때, 가장 먼저 필요한 건 자동 DM 발송을 도와주는 도구를 선택하는 일이에요. 앞서 설명한 것처럼 인스타그램은 실시간 반응이 빠르고 참여율이 높지만, 댓글이나 메시지를 일일이 수동으로 관리하기엔 한계가 있죠. 그래서 많은 브랜드와 크리에이터가 자동 DM 서비스를 활용해 효율적으로 캠페인을 운영하고 있어요.

자동 DM 솔루션은 인스타그램에서 특정 행동(팔로우, 게시글 댓글, 특정 키워드 입력 등)을 트리거로 설정하면 자동으로 DM(다이렉트 메시지)를 발송해 주는 도구예요. 현재 시장에는 다양한 자동 DM 솔루션이 있는데요. 해외에서 많이 사용하는 매니챗부터 소셜비즈, 키티챗, 인포크매니저까지 각기 다른 강점이 있어요.

아래 표에서 주요 특징을 한눈에 비교해 볼게요.

2️⃣ 키티챗으로 자동 DM 세팅하는 방법 

그중에서도 인스타그램 계정만 연결하면 바로 자동 DM을 시작할 수 있는 키티챗에 대해 알려드릴게요. 가장 먼저 키티챗 홈페이지에 접속하여 회원가입을 해 주세요. 

이메일과 이름, 패스워드만 선택하면 간단하게 가입할 수 있어요. [제출] 버튼을 누르면 가입한 이메일로 가입 확인 메일이 도착하고, 계정을 활성화해 주면 바로 대시보드에 들어갈 수 있어요.

연결 메뉴에서 [연결] 버튼을 클릭한 뒤 인스타그램 계정을 입력하고, 계정에 대한 액세스에 동의하면 끝이에요.

자동 DM 키워드, 메시지 메뉴에 들어가 추가 버튼을 누르면 원하는 게시물과 키워드, DM 메시지를 차례로 작성할 수 있어요. 

• 키워드 특정: 지정한 특정 키워드를 댓글로 남기면 DM이 자동으로 발송
• 키워드 불특정: 댓글을 남긴 모든 사람에게 DM 발송

DM 종류에는 텍스트와 버튼형 메시지가 있는데요. 무료에서는 텍스트만 제공하며, 버튼형 메시지는 프로 요금제에서만 지원해요. 이미지와 버튼을 추가하여 가독성이 높다는 특징이 있어요. 버튼 방식은 상대방의 액션을 한 번 더 유도하고, 개인화된 메시지를 보낼 수 있어 효과적이에요.

무료 요금제이니 만큼 텍스트형 메시지를 등록했는데요. 등록이 완료되면 위와 같이 설정한 내용과 발송 횟수를 확인할 수 있어요. 보내고자 하는 링크가 길다면 무료 링크 단축기를 사용하면 도움돼요. 

그렇다면 설정한 자동 DM이 실제로 작동하는지 확인해 볼까요?

설정한 키워드 ‘AI커머스’를 달자 자동으로 DM이 온 모습이에요. 무료 버전은 자동 DM 메시지 마지막에 광고 문구가 붙어요.

또한, 스타터 플랜부터는 자동 대댓글 기능을 사용할 수 있는데요. DM 발송과 동시에 해당 댓글에 대댓글을 달아 DM을 상기시키는 역할을 해요. 대댓글 템플릿 50여 개를 제공하고 있어 필요한 것만을 선택하면 자동으로 AI가 랜덤으로 답변해 줘요. 필요하면 대댓글 내용을 직접 수정할 수도 있어요.

3️⃣ 매니챗으로 자동 DM 세팅하는 방법

매니챗은 영어, 스페인어, 포르투갈어 3가지 언어를 지원하여 영어 기반 UI라 초기 세팅이 어렵다는 평가를 많이 받았는데요. 최근 UI 개편으로 미리 보기 지원이 가능해져 쉽게 이용이 가능했어요.

우선 매니챗 홈페이지에 접속하여 계정을 생성해 주세요. 인스타그램 외에도 틱톡, 왓츠앱, 페이스북, 텔레그램 등 다양한 채널을 지원하고 있어 활용도가 높아요. 인스타그램 자동 DM 설정을 위해서는 메타 비즈니스 계정을 반드시 연결해야 해요.

로그인을 하고 나면 매니챗에서 제공하는 메뉴를 한눈에 살펴볼 수 있어요. 그중 두 번째 메뉴에 있는 Auto-DM links from comments를 눌러 주세요.

세팅 방법 자체는 앞서 살펴본 키티챗과 유사해요. 자동 DM을 적용시킬 게시물을 선택해 주세요. 프로 요금제를 사용하면 모든 게시물 또는 다음에 올릴 게시물에도 적용이 가능해요. 

다음은 키워드와 대댓글 설정이에요. 원하는 키워드가 있을 경우 a specific word or words를, 댓글만 달면 DM이 발송되도록 세팅하고자 하면 any word를 선택해 주세요. DM 전송 후 자동으로 대댓글을 남기고 싶다면 reply to their comments under the post 기능을 켜 주세요. 대댓글은 3가지를 작성할 수 있고, 작성한 댓글은 랜덤으로 적용돼요. 오른쪽 예시 화면을 통해 미리 확인할 수 있어요.

매니챗의 장점은 오프닝 DM을 보낼 수 있다는 점인데요. 오프닝 DM의 버튼을 클릭하는 순간 양방향 채팅이 시작되어 단순히 링크를 전달하는 것 이상의 효과를 얻을 수 있어요. 프로 요금제에서는 팔로우 확인과 이메일 수집도 가능한데요. 무료 버전에서도 [팔로우했어요] 버튼을 만들어 팔로우를 한 번 더 상기시킬 수 있습니다.

마찬가지로 설정한 ‘트렌드’ 키워드를 입력하자 자동으로 DM이 발송되는 모습을 확인할 수 있었어요. 무료로 버튼이 적용되어 키티챗보다 깔끔한 느낌이죠. 월 500명 발송 가능한 키티챗과는 다르게 누적 1,000명까지 무료로 사용할 수 있으니 그때그때 필요한 서비스를 적용해 보시길 바랄게요.

※ 모든 DM 자동화 서비스는 중복 이용이 불가능하니 사용하지 않는 솔루션은 반드시 연결을 해제해 주세요.

제휴 마케팅은 자동화 도구만 잘 쓰면 된다고 오해하기 쉽지만, 자동화보다 중요한 건 브랜드 경험을 망가뜨리지 않는 메시지 구성이에요. 자동 DM을 보내더라도 규칙적인 간격을 두거나 “필요하실 때 편하게 문의 주세요” 같은 부드러운 문장을 포함해 사용자의 거부감을 줄이는 것이 좋아요. 또한 DM 발송 수가 많아지면 스팸 신고 위험이 있으므로 계정 건강도를 주기적으로 체크하는 것도 중요해요.

초보자를 위한 제휴 마케팅 실행 방법

제휴 마케팅을 처음 시작하는 쇼핑몰 운영자라면 기술적인 설정보다 ‘어떤 구조로 성과가 만들어지는가’를 이해하는 것이 가장 중요해요. 제휴 마케팅은 단순히 링크를 배포하는 일이 아니라 누가 어떤 동기로 브랜드를 소개하고, 그 과정에서 어떤 리워드가 설계되어 있는지를 기반으로 작동하는 구조예요. 그래서 아래 네 가지 요소만 정확히 잡아두면, 규모가 작은 브랜드도 충분히 효율적으로 제휴 마케팅을 운영할 수 있어요.

1️⃣ 기본 세팅: 링크·트래킹 기반 구축

제휴 마케팅의 출발점은 트래킹이 가능한 링크 구조를 만드는 것이에요. 복잡한 툴을 도입할 필요는 없고, 초기에 파트너별 고유 링크 규칙만 만들어도 충분히 안정적인 트래킹 체계를 만들 수 있어요.

가장 쉬운 방식은 상품 또는 랜딩 페이지 URL 끝에 ‘?aff=파트너명’처럼 간단한 파라미터를 붙이는 거예요. 고객이 보기에 과하지 않고, 브랜드가 내부에서 쉽게 구분할 수 있는 형태면 충분해요. 이렇게만 설정해도 GA(Google Analytics)에서 해당 파라미터가 포함된 유입·주문을 따로 조회할 수 있기 때문에, 어떤 파트너가 실질적으로 매출에 기여했는지 빠르게 파악할 수 있습니다.

파트너 수가 늘어나 관리가 필요해지면 그때부터 더 체계적인 방식으로 확장하면 돼요. 고도몰에서는 두 가지 방식으로 접근 가능해요.

① 링크디 서비스 활용: 크리에이터별 링크 생성, 할인 적용, 판매 추적, 정산까지 자동화 되어 있어 손쉽게 규모 있는 제휴 구조를 구축할 수 있어요.

② 관리자 기능 커스터마이징: 고도몰은 국내에서 유일하게 어드민 DB까지 커스터마이징 가능한 솔루션이에요. 튜닝 스토어를 통해서 이미 구현된 기능을 합리 적인 비용으로 도입할 수 있어요.

결국, 처음에는 단순한 파라미터 규칙으로 시작하고, 파트너가 늘어나면 고도몰의 확장 기능을 활용해 자동화하는 흐름이 가장 부담 없이 제휴 마케팅을 운영하는 방법이에요.

2️⃣ 보상 설계: 동기 부여의 구조 만들기

제휴 마케팅 보상 구조의 핵심은 파트너가 ‘이 브랜드를 계속 소개하고 싶다’고 느끼는 동기를 설계하는 것이에요.

일반적으로 상품 판매가의 5~10%를 지급하는 비율형 리워드가 많이 활용되지만, 브랜드 카테고리와 가격대에 따라 건당 정해진 비용을 받는 고정형이나 누적 실적에 따라 리워드가 증가하는 등급제 보상 구조도 효과적이에요. 예를 들자면, 단가가 낮은 카테고리는 비율형보다 고정형 보상이 오히려 파트너에게 매력적일 수 있고, 객단가가 높은 카테고리라면 낮은 비율이라도 충분한 동기 부여가 돼요.

브랜드의 성장 단계에 따라 보상 전략도 다르게 설계할 수 있어요.

• 초기 쇼핑몰이라면 첫 2주~한 달간 리워드를 과감하게 높여 ‘테스트 참여’를 유도하는 것이 효과적이에요.
• 성장 단계의 브랜드라면 베스트 셀러에 높은 리워드를 책정해 파트너가 특정 제품을 집중적으로 홍보하도록 만들 수도 있어요.
• 안정화 단계에서는 누적 실적 기반의 등급제를 적용해 오래 함께할수록 더 큰 혜택을 받는 구조를 설계하는 편이 장기적으로 파트너 이탈을 막는 데 유리해요.

마지막으로, 보상 정책은 단순한 금전적 조건 이상의 메시지를 담아야 해요. “어떤 제품을 먼저 알려 주고 싶은지”, “어떤 파트너를 계속 데려가고 싶은지”, “브랜드가 어떤 방식의 추천을 중요하게 여기는지”가 보상 구조에 자연스럽게 스며들기 때문이에요. 결국 보상 설계는 파트너의 행동을 원하는 방향으로 자연스럽게 유도하는 브랜드 전략의 일부라고 이해하는 것이 좋아요.

3️⃣ 파트너 발굴: 단순 팔로워 수보다 ‘전환력’을 기준으로

제휴 마케팅에서 가장 흔한 실수는 팔로워 수가 많은 인플루언서를 먼저 찾는 것이에요. 하지만 제휴 성과는 ‘노출량’보다 얼마나 실제 구매로 이어지는지, 즉 전환력이 훨씬 중요해요. 실제로는 10만 팔로워 계정보다, 1~3만 팔로워 규모의 마이크로 크리에이터가 더 높은 전환율을 보이는 경우가 많아요. 이들은 팔로워와의 관계가 더 가깝고, 제품 추천에 실제 영향력을 발휘하거든요. 

파트너를 찾을 때는 다음 지표들을 우선 체크해 보세요.

• 최근 게시물의 댓글·저장 수
• 제품 추천 콘텐츠의 비율과 반응
• 소개 문구의 자연스러움
• 브랜드와의 톤앤매너 적합도

직접 발굴이 어렵다면, 인플루언서 제휴 매칭 서비스를 활용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에요. 브랜드와 크리에이터를 연결해 주고, 캠페인 관리까지 제공해 초기 운영 부담을 줄여 줘요. 대표적으로는 아래 서비스를 참고해 볼 수 있어요.

4️⃣ 성과 관리: 단기 지표보다 ‘패턴’을 먼저 분석하기

제휴 마케팅 성과는 하루 단위로 판단하기보다는 일주일~한 달 단위의 패턴을 보는 것이 중요해요. 다음과 같은 지표를 관찰해 보세요.

• 링크 클릭 대비 구매 전환율
• 크리에이터별 성과 편차
• 콘텐츠 유형별 성과(릴스·피드·스토리·DM 유입 등)
• 시간대·요일별 반응 패턴

특히 인스타그램 자동 DM을 활용하는 경우, “댓글 → DM 열람 → 링크 클릭 → 구매”까지의 흐름에서 이탈이 어디서 발생하는지 보는 것이 좋아요. 예를 들어 DM에서 이탈이 많다면 메시지 문구를 바꾸고, 클릭은 많은데 구매가 없다면 랜딩 페이지나 혜택 구성이 문제일 가능성이 있어요. 성과 분석은 파트너 관리와도 연결돼요. 전환이 잘 나오는 파트너에게는 리워드를 추가 제공하거나 신상품 체험 기회를 제공해 장기적으로 함께 갈 수 있는 구조를 만드는 것이 좋습니다.

지금까지의 내용을 정리해 보면, 제휴 마케팅은 더 이상 선택이 아니라 쇼핑몰 성장의 필수 전략임을 알 수 있어요. 단순히 노출을 늘리는 것이 아니라 실제 구매와 연결되는 전환 중심의 구조를 만들고, 파트너별 성과를 투명하게 관리하며, 정산까지 안정적으로 운영하는 것이 핵심이에요.

오늘 소개한 방법들을 참고해 나만의 제휴 마케팅 구조를 차근차근 세워보세요. 작은 시작이 브랜드 매출과 신뢰도를 동시에 끌어올리는 큰 발판이 될 수 있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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