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핑몰 창업. 특출 난 사람이 하는 것도 아니요, 돈만으로 할 수 있는 사업이 결코 아니다. 철저한 사전준비,차별화 전략, 시련과 고통을 이겨낼수 있는 용기와 끈기가 필수조건이다.

국내 전통공예품 쇼핑몰 업계 1위인 박씨상방(www.koreasang.co.kr)을 운영하는 박충규 대표, 그가 말하는 인터넷 쇼핑몰 성공전략 비결은 무엇일까?

◇ 아버지의 재능을 물려 받은 아들.
2대 째 전통 공예품을 만들며 전통을 이어가는 박씨상방의 박충규 대표. 사람들은 그를 보고‘장인’이라고 말한다. 하지만 정작 그는 손사래를 치며,“ 전 그저 장인의 작품을 좀더 많은 사람들에게 알리는 일을 할 뿐입니다”라고

답한다.

박 대표는 국내에서 가장 큰 전통공예 쇼핑몰 박씨 상방을 운영하며 동시에 많은 장인들과 상품을 기획하는

기획자다.

박씨상방에서 상품을 판매하고, 신제품 출시를 위해 공예대전에서 수상한 이들과 공동작업을 진행하며, 형태의 차이는 있을지언정 궁극적인 목표는 좀더 많은 사람들이 전통공예의 아름다움을 느끼길 바라는 마음으로 이 일을 이어가고 있다.

“쇼핑몰 창업 4년 만에 연매출 100억원이 넘는 쇼핑몰로 성장 할 수 있었던 비결은 사람입니다. 사람을 감동시키는 마음, 상대방에 대한 신뢰가 가장 중요합니다”

치열한 쇼핑몰 시장에서 4년 만에 연매출 100억원을 올린 멀티슈즈 쇼핑몰 ‘슈즈몽’ 김성원 대표(37)가 말하는 쇼핑몰 성공 전략은 오로지 사람이었다.

그는 지난 25일 매경닷컴과 인터뷰에서 “성공 비법은 거대 자본금도 아이템도 아니었다. 오직 사람이다”며 “쇼핑몰을 운영하는 것도 사람이고 좋은 정보를 전해주는 것도 사람이다. 진심으로 신뢰를 지키려고 노력하면 누구나 쇼핑몰 창업에 성공할 수 있다”고 말했다.

슈즈몽 쇼핑몰에는 하루 평균 3만명의 고객이 방문한다.

최근엔 신학기를 맞아 고객 주문이 폭주해 20여명의 직원의 손이 모자랄 정도다.

김 대표는 빠른 시간에 이렇듯 급성장한 이유는 오로지 사람에 있다고 강조했다.

“도매 시장은 소비자보다 한발 앞서 잠재욕구와 트렌드, 변화 심리를 읽어야 하죠. 그래서 좋은 사람을 만나야 합니다. 결국 트렌드는 사람이 만들고 그들이 전해 주는거니까요”

김 대표는 휴대폰 전화번호부 용량이 모자랄 정도의 방대한 인맥을 갖고 있다.

그는 “한번 맺은 인연을 굉장히 중요하게 생각한다”며“다양한 분야의 사람들과 교류하는 시간을 소중히 생각한다”고 전했다.
 

케이블 채널 ‘악녀일기’에 철부지 소녀로 등장했던 연기자 김바니(24)가 쇼핑몰을 창업해 월 1억원이 넘는 매출을 기록하고 있다.

바니는 지난해 11월 여성 의류 쇼핑몰 ‘바니투캐럿’(www.bonnie2caret.com)을 론칭하고 사업가로 나섰다. 오픈 당일에는 서버 다운으로 영업이 마비 돼 화제를 모았다.

바니는 쇼핑몰을 처음 운영한다는 부담감에 쇼핑몰 솔루션 기업 고도몰(http://www.godo.co.kr) 의 솔루션으로 ‘바니투캐럿’의 문을 열었다.

그녀는 다양한 믹스매치와 과감한 패션소품이 돋보이는 스타일로 주위로부터 뛰어난 패션 감각을 갖고 있다는 평을 받는다.
 

● 깐깐함 덕에 ‘대박’ 완판 상품 행렬

바니는 최근 봄/여름 시즌을 맞아 부쩍 바빠졌다.

그녀는 쇼핑몰 CEO, 피팅 모델, 방송활동 스케줄까지 소화해 내느라 힘들지만 아무리 바쁘더라도 신상품 사입 및 코디는 직접 맡아서 한다.

● 유명 디자이너와 콜라보레이션, 다음은 패션전문 기업인

올해 바니투캐럿은 유명 디자이너와의 콜라보레이션(협업) 상품을 내놓을 계획이다.

바니는 “상품을 직접 생산할 수 있는 역량을 갖추고, 콜라보레이션 상품을 선보인 뒤 유명 브랜드로 성장하는 꿈을 꾼다”고 말했다

고도소프트의 권영석 대표는 근엄한 표정과 카리스마로 대변되는 일반 대표들과는 달랐다.

양복보다는 캐주얼한 차림을 즐기고 직원들과의 꾸밈없는 교류의 시간을 행복이라 여긴다. '회사, 직원이 행복할 때 고객을 만족시킬 수 있다'라고 여기는 그의 감성리더십을 통해 꾸준한 성장을 이루어가는 고도몰과, 자유로운 영혼을 가진 권영석대표의 이야기를 들어본다.

◇ 발로 뛰며 고객의 꿈을 설계하다
고도소프트(이하 고도몰)는 전자상거래 호스팅 전문 기업으로, 9년이라는 짧은 기간에 국내 전자상거래를 대표하는 전문 호스팅 회사로 성장했다. 고도몰이 이렇게 빠르게 성장할 수 있었던 것은 그의 ‘고객과 직원 중심의 경영원칙’이 바탕이 되었기 때문이다.

2001년 어느 반 지하, 권영석 대표를 포함한 3명의 직원들과 함께 고도몰의 역사는 시작됐다. 당시 권대표의 지인들은 오직 ‘가능성’만을 보고 도전하는 그를 말렸다.

“현실적으로 힘든 시기도 있었지만 단 한번도 부정적으로 생각하지 않았습니다. 오히려 새로운 것에 도전한다는 기쁨이 더 컸습니다”라며 담담하게 그때를 떠올린다.

고도몰이 지난 10월22일 네이버 창업카페 `동대문사입정복`과 함께 `사입의 날` 행사를 진행하며 전국에서 모인 예비창업자들에게 성공적인 온라인 창업 비법을 전수했다

고도몰(www.godo.co.kr)에서는 예비 창업자들의 성공적인 창업을 돕기 위해 포털사이트에서 활동 중인 창업 카페들과 협력해 온라인 창업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사입의 날`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정모 형식의 모임으로, 이번 행사에는 약 200명의 예비 창업자들이 자정이 넘는 시간까지 온라인 마케팅, 사진촬영 등의 교육을 받았다.

고도몰(www.godo.co.kr)은 쇼핑몰 시장의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하여 지난 11일 대경대학 패션 쇼핑몰학과와 MOU(산학협력)를 체결했다.

이번 산학협력에는 쇼핑몰 솔루션 무상지원, 교육 콘텐츠 교류, 재학생 현장실습 등의 내용을 포함하고 있다.
고도몰의 권영석 대표는 "쇼핑몰 시장이 빠르게 성장하고 있지만, 전문적인 지식을 두루 갖춘 인재들이 아직 부족하다” 며 ”앞으로 쇼핑몰 시장이 발전하기 위하여 젊은 창업자들이 많이 생겨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기업들의 사회공헌 활동 트렌드가 변화하고 있다.

그동안 금전적으로 또는 수동적인 형태의 기부문화가 자리했다면 최근에는 재능기부 형태로 영역이 확대되고 있다.

재능기부는 사회적 약자들에 단순히 일회성으로 금전적인 도움을 주는 것을 넘어 그들이 살아갈 수 있는 능력을 길러준다는데 의미가 있다

자신이 가진 재능을 바탕으로 도움이 필요한 기관에 능력을 기부하는 재능기부는 기부의 새로운 방식으로 자리 잡아 가고 있다.

지난 11일 온라인 창업 솔루션 고도몰은 재능기부를 실천하기 위해 ‘아름다운 가게’와 뷰티풀

파트너 협약을 맺었다.